지역일반

상반기 경북 농식품 수출 얼마나 했나

3억4천만 달러…코로나 뚫고 9.2% 증가
포도, 복숭아, 김치 등 수출 견인

경북도가 코로나19 이후 확대하고 있는 온라인 수출 상담회 모습. 경북도 제공
경북도의 농식품 수출이 상주와 김천의 샤인머스캣에 힘입어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도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통계를 인용해 발표한 지난 7월 농식품 수출액은 3억3천979만6천 달러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억1천112억9천 달러보다 9.2%(2천866만7천 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품목별로는 샤인머스캣 수출이 624만1천 달러로 지난해보다 372.2%나 증가했다.

샤인머스캣 수출은 상주가 492만2천 달러를 수출해 증가율이 무려 2천94%에 달했다.

김천도 96만3천 달러(6.0%↑)에 달했고 영천 17만 달러(3.1%↓) 등이었다.

복숭아 수출 증가율은 83.6%, 김치는 10.3%였다.

국가별로는 홍콩 44.1%, 인도네시아 35.7%, 중국 26.2% 등으로 수출시장이 다변화하며 실적이 급성장했다.

경북도는 최근 해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김치 수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레시피 개발 R&D 지원, 온라인 상담회 개최, 해외 파워 인플루엔서와 연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전반적인 수출 지원에 나선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이 상승세로 전환됐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하반기에는 사과, 배 등 과일류 수출시기에 맞춰 공격적인 비대면 홍보, 판촉으로 3년 연속 5억 달러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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