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년 소셜리빙랩’은 대구의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리빙랩을 운영하며 대안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16개팀(58명)이 리빙랩 1단계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리빙랩의 주요 주제로는 대구 청년유출 문제, 세대 간 소통, 환경오염 대응, 시민안전 등이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지정과제 분야를 신설해 사회재난 대응에 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도 수행 중에 있다.
우수한 실적을 거둔 10개 팀은 2단계 프로젝트 수행팀으로 선정돼 최대 550만 원의 추가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 김태운 일자리투자국장은 “활동 결과물을 사업화 모델화해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 창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추가적인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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