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아이에스, 우경정보기술, 인솔엠앤티 국내외 시장 진출||위니텍, 레몬헬스케어, 와이에

▲ 올초 미국에서 열린 CES2020에서 대구기업 인솔엠앤티가 마련한 전시부스에서 참관객들이 ‘모두의 스포츠를 시연하고 있다.
▲ 올초 미국에서 열린 CES2020에서 대구기업 인솔엠앤티가 마련한 전시부스에서 참관객들이 ‘모두의 스포츠를 시연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도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공공기관 납품, 국내‧외 시장 진출, 고용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산림업무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과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아이지아이에스는 최근 3차원 비행경로 생성 알고리즘을 적용한 드론관제시스템을 개발해 한국임업진흥원에 납품했다. 베트남, 호주 등 해외기관과도 납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경정보기술은 CCTV 영상 암호화 및 마스킹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베트남에 CCTV 영상정보보안솔루션, 말레이시아에 심층기계학습(딥러닝) 기반 버스 승객 분석 및 관리 솔루션을 수출했다.

증강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인솔엠앤티는 초등 수학‧영어과정에 체육을 접목, 체력측정 및 게임을 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융복합 실내체육 콘텐츠인 ‘모두의 스포츠’를 개발했다. 한국VR페스티벌, CES2020를 통해 홍보한 결과 디지털 교육콘텐츠 전문기업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전국 50여 개 상급·대형종합병원에 환자용 앱을 제공하고 있다.

와이에이치데이타베이스는 보안솔루션 전문업체로 최근 금융 거래탐지기술 등 전자금융 보안 분야의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전년 대비 고용이 142% 증가했다.

포위즈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를 위한 솔루션으로 각광 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솔루션 등을 통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개발과제를 수주했다.

위니텍은 지능형 화재예방 대응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사업, 정보통신기술개발사업, ICT융합 디바이스개발사업 등 정부 과제 공모사업들을 수주했다.

대구시 백동현 혁신성장국장은 “대구가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산업육성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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