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기동포획단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방지 나서

안동시는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기동포획단을 꾸려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8명으로 구성된 기동포획단은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현재 운영 중인 수확기 피해방지단과 별도로 운영한다.

기동포획단은 24시간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이 자주 출현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곳을 대상으로 집중 포획한다.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농작물피해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되면 즉시 현장 출동해 포획한다.

시는 기동포획단 뿐만 아니라 수렵협회 4곳과 함께 안전한 포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포 안전수칙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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