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학생 7명 참가, 사회적 기업 행복한교육총연합회 교육 의뢰

▲ 고령 운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 로봇공학 교실에서 스스로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짜고 로봇을 만들고 있다.
▲ 고령 운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 로봇공학 교실에서 스스로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짜고 로봇을 만들고 있다.
고령군 운수초등학교는 지난 12~14일 사흘간 직업체험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일환으로 여름방학 로봇공학 교실을 운영했다.

로봇공학 교실은 5~6학년 학생 7명이 참가했다. 사회적 기업 행복한교육총연합회에 교육을 의뢰했다.

이번 로봇공학 교실은 다양한 블록과 스트로크를 활용해 로봇을 만들어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오조봇, 프로그래밍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탐색해 보는 할로코드에 대해 다뤘다.

학생 스스로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짜고 로봇을 움직여 보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 증진 및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로봇공학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딩과 로봇이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직접 프로그램을 짜고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운수초 이종호 교장은 “로봇공학 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 향상 물론 무한한 상상력 성장에도 도움에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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