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유치 총력 대응 나서

▲ 안동시가 안동대학교와 함께 공공의대 신설을 위해 ‘안동시 공공의대 유치 추진단’을 발족했다.
▲ 안동시가 안동대학교와 함께 공공의대 신설을 위해 ‘안동시 공공의대 유치 추진단’을 발족했다.
안동시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발표에 대응해 공공의대 유치추진단을 구성했다.

또 안동대학교와 함께 공공의대 신설을 위한 유치 활동도 펼친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실무부서, 유관기관(안동상공회의소·안동의료원), 안동대 실무추진단이 참여하는 안동시 공공의대 유치 추진단을 지난 21일 발족했다.

추진단은 △범도민 공공의대 유치 위원회 발족 △도청 신도시 내 공공의대 캠퍼스 부지 확보 △중앙부처 대상 유치활동 등을 경북도에 건의하고 범시민 공공의대 유치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의 취약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공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안동 공공의대를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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