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도지사는 “공항 유치가 도청유치 보다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고도 했다
이는 이 도지사가 지난 22일 의성군민 200여 명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앞서 이 도지사는 지난 19일 의성군 공항유치추진위원들과 만나 의성군을 위한 인센티브 준비 등을 알리며 공동후보지 선정을 위한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이 도지사는 메시지에서 “공항 건설을 둘러싸고 의성에는 소음만 온다는 등 여론이 좋지 않아 유치위원들이 삭발투쟁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의성군민들이) 걱정 안하시도록 하기 위해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가 검토를 충분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센티브 안은 △관광단지 조성 추진 △농식품클러스터 조성 △항공 클러스트 △서대구~신공항 철도 △K2 정문 등이다.
의성군은 군 체육시설과 복지회관 등의 배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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