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매달 2회 10개 읍·면서 진행



▲ 최근 성주군 벽진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소통 이동군수실’에서 한 주민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 최근 성주군 벽진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현장소통 이동군수실’에서 한 주민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성주군의 ‘현장소통 이동군수실’이 최근 벽진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7월1일 초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10개 읍·면 군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생활의 불편한 점 등을 듣고 해결하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벽진면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은 이 군수는 주민 50여 명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평소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국도30호선 가암·매수리 지역의 도로 개선 및 통로 설치 예산을 확보한 이 군수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동군수실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할 수 있었다”며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군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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