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매달 2회 10개 읍·면서 진행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7월1일 초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10개 읍·면 군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생활의 불편한 점 등을 듣고 해결하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벽진면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은 이 군수는 주민 50여 명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평소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국도30호선 가암·매수리 지역의 도로 개선 및 통로 설치 예산을 확보한 이 군수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동군수실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할 수 있었다”며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군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