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용 CCTV 189대 구축 완료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경찰서와 협의해 우범지역, 농촌마을 등 48개소 총 131대의 다목적용 CCTV를 신규 설치하는 한편 노후한 CCTV 33개소 49대를 교체하는 등 지난 상반기에 총 81개소 180대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다목적용 CCTV는 범죄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범죄취약지역 집중감시를 통해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안심 귀가에도 큰 역할을 한다.
영천시는 하반기에도 2차 다목적용 CCTV 설치사업으로 우범지역과 농촌마을에 CCTV를 추가 설치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