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으로서 성명 발표

▲ 정희용 의원
▲ 정희용 의원
미래통합당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25일 “정부는 태풍 ‘바비’의 강풍 대비를 철저히 하고 전 국민 재난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미래통합당은 지난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정부의 안이한 대처로 피해가 커진 인재로 규정하며,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면서“수해 발생에 대한 복구가 이뤄지기도 전에 태풍이 북상하여 더욱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정부는 수해 피해 이후에 수습대책을 마련하기보다는 ‘정부-광역단체-지자체’별로 철저한 태풍 대응 태세를 마련하여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재난방송 주관사를 통한 재난방송, 각 지자체의 재난 문자 발송, 마을별 수해대응 알림 등을 통해 대국민 홍보와 사전고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은 전국 수해 피해지역을 포함한 태풍의 영향력에 있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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