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 야구단의 경기를 안방에서 보는 시대가 열렸다.

뉴미디어 스포츠마케팅 기업 스포카도(대표이사 장원철)는 KBO리그 퓨처스 경기를 독점 중계해 26일을 시작으로 삼성 라이온즈와 상무 야구단의 경기를 독점 중계했다.

스포카도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4월 2020년부터 3년간 퓨처스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카도는 그동안 독자적인 고퀄리티 뉴미디어 중계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해설진을 바탕으로 퓨처스리그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야구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의 야구 갈증을 해소하며 누적 200만 명 시청자를 기록했다.

상무 야구단은 8년 연속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10개 구단 선수들이 군 복무를 위해 모여 있어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군 부대 특성 상 직접 관람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KBO와 상무의 협약에 따라 스포카도는 26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리는 상무피닉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퓨처스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을 예정이다.

상무 야구단의 경기는 스포카도 유튜브로 독점 중계된다.

스포카도는 상무 야구단을 비롯한 퓨처스리그 중계 외에도 KBO리그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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