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안’이 지난 21일 열린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군관리계획 변경은 개진면 직리 일원에 소방서(개진·우곡 119지역대) 건립을 위한 용도(농림지역→계획관리지역 3천187㎡)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 지역은 5개의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에 많은 기업이 입주해 있으나 인근 소방서 부재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어려움에 따라 소방서 신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개진·우곡 119지역대 건립을 위해 군의회에 군유지 무상사용 동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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