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개진·우곡 119지역대 건립 탄력

발행일 2020-08-26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개진면 직리 일원 계획관리지역 변경,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원안가결.

고령군청 전경.
고령군 개진·우곡면민들의 숙원 사업인 소방서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26일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안’이 지난 21일 열린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군관리계획 변경은 개진면 직리 일원에 소방서(개진·우곡 119지역대) 건립을 위한 용도(농림지역→계획관리지역 3천187㎡)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 지역은 5개의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에 많은 기업이 입주해 있으나 인근 소방서 부재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어려움에 따라 소방서 신설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개진·우곡 119지역대 건립을 위해 군의회에 군유지 무상사용 동의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는 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