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12개 초등학교 6학년 210명이 대상

▲ 성주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초등학생 꿈 찾기 진로캠프’가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은 나의 꿈과 행복, 구체적인 실천 목표, 비전보드 작성, 감사일기 등 프로그램을 그룹별로 수행하는 모습.
▲ 성주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초등학생 꿈 찾기 진로캠프’가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은 나의 꿈과 행복, 구체적인 실천 목표, 비전보드 작성, 감사일기 등 프로그램을 그룹별로 수행하는 모습.
성주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초등학생 꿈 찾기 진로캠프’가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꿈 찾기 진로캠프는 진로 전환기에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꿈을 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지난 25일 도원·수륜초를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성주지역 12개 전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찾아 교육한다.

긍정적인 마인드, 명확한 목표, 성공 경험, 나의 꿈과 행복, 구체적인 실천 목표, 비전보드 작성, 감사 일기 등의 프로그램을 학교별로 6시간 동안 진행한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막연하게 생각했던 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교육지원청 조미연 교육장은 “꿈 찾기 진로캠프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진로 전환기에 있는 초등 6학년 학생들에게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핵심 역량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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