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중학교는 지난 2017년 3월 신암중학교와 아양중학교가 통합된 공립 중학교다.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은 1학년 남학생과 3학년 여학생으로 남매 간이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감염원은 아버지로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사인 아버지는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 학생들이 확진을 받기 전날인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버지는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목사로 2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학교를 긴급 방역하고 학생 263명, 교직원 65명 등 32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28일 오전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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