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정부 및 여당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린 집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정부 및 여당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고도 방영당국의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지역 목사와 교회에 대해 대구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27일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대구 동구 한 교회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해당 교회 목사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전세버스 인솔자 42명 중 1명으로 교인들을 동원하고도 협조하지 않는 등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지난 24일 대구시에 고발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자료를 확보하는 대로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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