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

▲ 봉화사랑상품권.
▲ 봉화사랑상품권.
봉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봉화사랑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기간은 9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다. 평소에는 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를 비롯해 21개 금융기관(지역 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해 지역 내 가맹점 1천5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된다.

개인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 연간 400만 원 이내다.

봉화군은 올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총 250억 원 규모의 봉화사랑 상품권을 발행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봉화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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