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에 모두 50만여 개

▲ 군위군청 전경.
▲ 군위군청 전경.
군위군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전 국민에게 1인당 20개씩 모두 50만여 개의 마스크를 1일부터 읍·면별로 순차적 무상 배부한다.

마스크 무상 배부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군위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기탁한 성금으로 구입한 25만여 개와 신흥메탈 박홍철 대표가 지정 기탁한 25만여 개를 국민에게 배부한다. 지난 3월 배부한 마스크는 15만여 개다.

배부방법은 마스크 수급에 따라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배부기준은 지난 7월 말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마스크를 전달해 준 박홍철 신흥메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당분간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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