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위 및 5년 연속 전국 TOP 5 쾌거



▲ 영남대의료원 전경.
▲ 영남대의료원 전경.


영남대의대가 최근 한국대육협의회(대학정보공시센터)에서 발표한 교수 1인당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논문 실적(의학과, 의학부, 의학전공) 자료에서 전국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영남대의대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사립대학 중 1위, 5년 연속 TOP5 순위권에 진입하며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를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영남대의대는 ‘융합형 의과학자’, ‘혁신형 의과학자 사업’ 등에 참여하며 연구하는 의사 양성에 속도를 내는 만큼 논문 실적은 앞으로도 향상될 전망이다.





SCI는 과학기술분야에서 학술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 논문의 인용색인으로서 연구 역량의 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

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실적이 우수하다는 것은 게재된 논문의 질적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영대의대 교수의 뛰어난 연구 실적은 곧 해당 교수진이 진료와 수련을 담당하는 대학병원의 진료 실력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영남대의료원 김태년 원장은 “보다 많은 환자에게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 교수진이 의료현장뿐만 아니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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