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한상훈·오상곤 주무관

▲ 박종석 주무관
▲ 박종석 주무관
▲ 한상훈 주무관
▲ 한상훈 주무관
▲ 오상곤 주무관
▲ 오상곤 주무관














칠곡군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정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적극행정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통해 자발적으로 적극행정에 참여하는 공직문화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박종석 주무관(행정7)은 2015년부터 칠곡군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와 유가족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6037 캠페인’을 구상, 전개했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동영상 ‘힘내라 칠곡’을 제작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한상훈 주무관(시설7)은 북삼읍 숭오대동아파트의 15년 미등기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으로 주민의 숙원민원을 해결했다.



장려를 받은 오상곤 주무관(농촌지도사)은 친환경축산관리실을 설치하고 가축분뇨 퇴 액비 부숙도 검사대상 6종 모두 무료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축산농가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칠곡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3명에 대해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평정 시 가점부여,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공직사회도 발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즉각적으로 응대하기 위해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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