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류성걸·김석기·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맡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3일 당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한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에 TK(대구·경북) 의원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정책위원회는 이날 6개 분야별 위원장을 내정했는데 TK 의원인 류성걸(대구 동구갑)·김석기(경주)·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각각 분야별 위원장직을 맡았다.

류성걸 의원은 정무·기재·예결 분야를 맡을 제1정조위원장, 김석기 의원은 외통·국방·정보 담당인 제4정조위원장, 임이자 의원은 복지·환노·여가 담당인 제5정조위원장에 임명됐다.

농해수·산자중기·국토 분야를 담당할 제2정조위원장은 이헌승 의원, 운영·법사·행안 분야를 맡을 제3정조위원장은 박완수 의원, 교육·과방·문체 분야를 담당할 제6정조위원장은 박성중 의원이 맡았다.

이들은 현재 각 소속 상임위 간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류성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류 의원은 이명박 정부에서 기재부 2차관, 예산실장 등을 역임한 경제통이다.

류 의원은 초선 의원 시절인 19대 국회에서 기재위에서 당시 정부의 낙관적인 경제전망 등을 호되게 비판한 바 있다.

기재부 2차관 시절 재정건정성 지킴이를 자처했던 류 의원은 21대 국회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걷잡을 수 없는 국가채무증가 추세에 제동을 걸고 있다.

김석기
김석기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사카 총영사 역임과 한일의원연맹 활동 등으로 국회 내 대표적 ‘일본통’으로 불린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등으로 급랭한 한일 관계를 풀 키는 문재인 대통령이 쥐고 있다며 문 정부의 대일 인식 등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임이자
임이자 의원은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3번으로 지난 20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임 의원은 한국노총 경기본부 상임부의장, 한국노총 중앙본부 여성위원장·부위원장 등을 맡았으며 국회 입성 후에도 환경노동위원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미세먼지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실패를 바로잡고 산적한 민생 현안을 적시에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입법과 정책의 방향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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