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청 전경.
▲ 청송군청 전경.
청송군이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4천10억8천900만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안은 제2회 추경예산보다 106억8천300만 원(2.7%) 증가했다.

주요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문화관광 분야 9억 원, 환경 6억 원, 사회복지 20억 원, 보건 10억 원, 농림수산 26억 원, 지역개발 35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또 저온피해 농가 피해복구지원 23억 원, 보건의료원 의료진 숙소 건립 9억 원, 청송객주문학마을 경관거점조성 11억 원, 청송군의회 청사 건립 9억 원,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수매지원 3억 원, 신촌~괴정 도로 확포장 5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6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국내경기 악화로 보통교부세 세입이 71억여 원이 감액되는 등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긴급 추경의 재원 마련을 위해 세출구조 조정을 실시해 96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해 이번 추경 재원으로 마련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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