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스페이스 가창에서 진행

▲ 가창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은 올해 입주한 국내작가들의 작업성과를 발표하는 전시로 이민주 자각는 '나의 무덤'전, 정연진 독립 큐레이터는 'OVERVIEW'전을 진행한다. 이민주 '고양이 무덤'
▲ 가창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은 올해 입주한 국내작가들의 작업성과를 발표하는 전시로 이민주 자각는 '나의 무덤'전, 정연진 독립 큐레이터는 'OVERVIEW'전을 진행한다. 이민주 '고양이 무덤'
대구 가창창작스튜디오가 오는 11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국내작가 릴레이 개인전 첫 번째 순서로 ‘이민주 작가와 정연진 독립 큐레이터 개인전’이 오는 11일까지 스페이스 가창에서 진행된다.

가창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은 올해 입주한 국내작가들의 작업성과를 발표하는 전시로 이민주 작가는 ‘나의 무덤’, 정연진 독립 큐레이터는 ‘OVERVIEW’를 각각 진행한다.

이민주 작가는 ‘삶의 축적과 이동’을 주제로 페인팅, 디지털 프린트,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인간의 힘으로 거스를 수 없는 것들을 종교적, 민화적 요소로 표현하거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한 ‘나의 무덤’시리즈를 전시한다.

정연진 독립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시각적으로 보이는 너머의 것(OVER)을 보여주고자(VIEW)한다. 작품 한 점이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얼마나 길고 험난한 길을 지나왔는지, 어떠한 태도로 작가가 작업을 해왔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시각적인 것 이면에 담긴 또 다른 예술의 심연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민주 작가와 정연진 독립 큐레이터 개인전’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VR방식으로 온라인 전시로 진행되며, 추후 온·오프라인 동시에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53-430-1237~8.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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