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8일부터 우선 접종

▲ 영천시보건소 전경.
▲ 영천시보건소 전경.
영천시 보건소가 8일부터 어린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독감 동시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기존 연령(생후 6개월~만 12세)에서 만 18세까지 확대했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생애 첫 접종하거나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 4주 간격으로 총 2회 예방접종이 필요해 8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한다. 만 9~18세 이하는 오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영천시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24개소)은 영천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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