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은 신당동 KT사옥 인근에서 출발해 배실공원, 불미골공원, 선원공원을 거쳐 경원고교 주변까지 약 5km 규모로, 총사업비 20.8억 원(국비 15.4, 지방비 5.4)이 을 들여 조성되는 사업이다. 달서구에서 2018년부터 추진 중이다.
최근까지 사업 타당성 조사 및 10차례의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고 실시설계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예산 부족으로 사업 추진의 난항을 겪어 왔다.
홍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달서구 당정간담회에서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한 이후 최근까지 사업 타당성과 예산 필요성에 대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물론 대구시, 달서구와 긴밀히 협의하는 등의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의원은 “사업비가 전액 확보된 만큼 ‘와룡산 자락길 조성사업’이 달서주민은 물론 대구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하루빨리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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