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 위해

▲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종에 관심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멸종위기종 방사를 위해 자연 적응훈련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
▲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종에 관심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멸종위기종 방사를 위해 자연 적응훈련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 동영상’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해 동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서다.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 동영상은 포유류, 조류, 곤충, 어류 등 총 4편으로 구성했다. 연구 업무, 관련 학과, 연구원이 되기 위한 과정 등을 연구원 인터뷰 및 연구기록 영상을 통해 전달한다.

특히 쉽게 접하기 힘든 수달, 저어새, 여울마자, 쇠똥구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연구 현장 영상 제공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은 “멸종위기종 연구원 진로 동영상이 환경·생태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진로교육 접근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온라인 진로 동영상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커리어넷(www.career.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054-680-7153.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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