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CIFIT 연계 코트라(KOTRA) 중국지역 투자환경설명회’가 열렸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온라인으로 설명회에 참가했다.
▲ 9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CIFIT 연계 코트라(KOTRA) 중국지역 투자환경설명회’가 열렸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온라인으로 설명회에 참가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9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CIFIT 연계 코트라(KOTRA) 중국지역 투자환경설명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코트라 광저우무역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 IK가 차례로 한국의 4차 산업과 투자환경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는 중국 최대 규모 무역투자 행사인 CIFIT와 연계해 개최됐다. 중국 국영기업 샤먼텅스텐, 태양광 구조물 설치분야 전문기업 클레너지 등 유망투자기업 40여 개사가 참가했다.

대경경자청은 국내 7개 경제자유구역청 중 유일하게 참가해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8개 지구의 투자환경 및 메디컬 신소재·바이오 등 지역 중점유치산업과 투자 인센티브를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했다.

최삼룡 대경경자청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오프라인 투자 유치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 영상회의 전용 비즈니스룸을 개설해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투자환경 설명회 참가로 중화권 기업인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향후 권역별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외국인 투자가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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