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6개소 450여 명의 어린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1회에 15명으로 한정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간접흡연 위험성, 금연구역 스티커 붙이기와 같은 체험형 교육과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동영상 교육을 진행한다.
상주보건소는 조기 흡연 예방교육으로 아동들이 흡연자인 가족, 친지 등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하는 등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열 상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전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조기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평생 흡연자로의 진입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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