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전직원 김천사랑카드로 지역사랑 실천

발행일 2020-09-10 13:48:2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권 안정화 기여 노력

한국전력기술이 지난 8∼9일 본사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인 1 김천사랑카드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이배수 사장이 김천사랑카드를 발급받는 모습.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8∼9일 김천 본사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인 1 김천사랑카드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직원들이 김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고통 분담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전력기술은 김천시와 연계, 일회성 상품권 구매가 아닌 지속적인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권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의 선불형 지역사랑상품권인 ‘김천사랑카드’ 발급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김천사랑카드’를 직접 발급받았다. 현재 누적 1천 명이 넘는 임직원이 카드를 발급받았다.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은 “이번 1인 1카드 발급 행사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김천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안정적 매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고통분담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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