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1천만 원 상당 지원하기로

▲ 상주시 화북면 동천수는 이달부터 앞으로 1년간 지역 취약계층 30명의 여학생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후원한다.
▲ 상주시 화북면 동천수는 이달부터 앞으로 1년간 지역 취약계층 30명의 여학생에게 1천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후원한다.
상주시 화북면 동천수(대표 박철호)가 지난 9일부터 1년간 지역 취약계층 30명의 여학생에게 약 1천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상주시 거주 여학생으로 1년간 분기마다 140여 개를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상주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선정했다. 그동안 지역시민단체 등에서 후원했으나 예산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동천수가 적극 동참했다.

동천수 관계자는 “여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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