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온라인 투표 통해 우수 가게 20곳 선정

▲ 코로나19 여파가 시작되기 전 인파로 가득한 대구 중구 동성로의 모습.
▲ 코로나19 여파가 시작되기 전 인파로 가득한 대구 중구 동성로의 모습.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동성로를 쇼핑 관광자원으로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친절여행상점 선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 동성로에 대한 관광 홍보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동성로 일대 좋은 제품과 친절한 서비스가 돋보이는 쇼핑상점,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우수한 가게 20곳을 선정한다.



예선투표는 11~21일 동성로에 위치한 모든 상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예선을 통과한 상점들에 대해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선정된 20곳의 상점은 대구관광 글로벌 서포터즈가 찾아가 친절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상점의 매력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다양한 모바일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관광 홈페이지(https://tour.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동성로는 최신의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과 액세서리, 화장품, 잡화 등 쇼핑관광의 대표적인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관광, 문화, 축제가 함께 어우러지고 맛집, 카페, 체험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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