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낙호 전 김천시의장 대표이사로 선축
상무프로축구단은 내년부터 김천을 연고지로 활동할 전망이다.
이날 총회에는 발기인 17명이 참석했으며 법인 정관, 임원 선임, 대표이사 선출, 재산 출연 및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대표이사에 배낙호 전 김천시의장을 선출했고, 이사 15명과 감사 2명도 뽑았다.
축구단은 이달 중 경북도 허가를 받아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사무국을 구성해 내년 1월에 출범할 계획이다.
김천시민프로축구단 배낙호 대표이사는 “김천시민프로축구단은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면서 시민 구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상무프로축구단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