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결정.

▲ 지난해 열린 제7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 지난해 열린 제7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제8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가 취소됐다.

봉화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제8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는 매년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해 열렸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1천985명의 마라토너와 군민들이 참가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9일 봉화송이축제도 취소한바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대회를 취소했다”며 “내년에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군민과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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