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등 인사 주축

▲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윤미향에 대한 검찰 기소와 관련, 위안부할매 대구시민응원단이 윤미향은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해야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6월부터 윤미향 사퇴 정의연 해체를 요구하며 1인시위와 목요집회를 해온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 등 인사들은 입장문을 통해 윤미향 의원이 공금횡령, 업무상 배임, 사기, 정부 지원금 부정 수령 등의 혐의로 기소됐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또 당원권 행사 포기라는 꼼수로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겠다고 국민을 농락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윤미향 의원을 비호해온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에게 사과할 것도 요구했다. 한편 위안부할매 대구시민응원단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중단된 목요집회를 조만간 재개하여 윤미향 사퇴와 정의연 해체를 계속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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