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태풍피해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발행일 2020-09-16 09:37:06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청 문경시향우회, 도의회 공무원과 함께 태풍 피해농가 지원활동 펼쳐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이 지난 15일 태풍 피해를 입은 문경시 동로면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격려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이 지난 15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문경시 동로면의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가 지원활동에는 문경 출신 박영서 도의원과 도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동참해 농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경북지역은 역대 가장 긴 장마에 이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도내에도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청 공무원들은 피해농가 지원을 위해 향우회를 중심으로 복구활동을 돕고 있다.

고우현 의장은 “이번 피해농가 지원활동이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시름에 잠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도의회에서는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지원과 함께 유사한 피해사례의 재발방지책 마련에도 집행부와 더불어 도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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