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반

경주엑스포 직원들과 플라잉 배우들도 태풍피해복구에 팔걷어

경주엑스포 직원들 15일과 10일 지역농가 방문해 낙과 줏기와 비닐하우스 보수 등 봉사활동

경주엑스포 임직원들이 지난 10일과 15일 태풍 피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에 일손을 거들었다.
“우리 지역에 태풍피해가 심각해 복구에 일손이 부족한데 한 팔이라도 거들어야죠.”

문화엑스포 임직원들과 경주엑스포의 상설공연단 인피니티플라잉 공연 단원들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민들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주지역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특히 해안가의 침수 피해 및 과수원 등의 농작물 피해가 막대했다.

경주시 공무원은 물론 자원봉사단체와 군부대, 대구시청 공무원,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들까지 지역 태풍피해복구 지원사업에 나서 피해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임직원들이 최근 태풍 피해 농가를 찾아 낙과줍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주엑스포 직원 30여 명은 지난 15일 양북면 장항리 사과농장에서 낙과를 줍는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이범용(80) 농민은 “지역에서 35년이나 농사를 지었지만 이번 태풍만큼 크게 피해를 입기는 처음”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복구작업에 매달려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터에 엑스포 직원들이 도움을 주어 많은 위로를 받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경주엑스포의 상설공연단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은 3개조로 나누어 양북면 용당리와 용동리, 입촌리 지역에서 블루베리와 딸기농장을 찾아가 파손된 비닐하우스의 폐비닐 철거작업과 기둥 바로세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경주엑스포 임직원들이 최근 지역 내 태풍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재건 등 복구 작업에 일손을 거들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지역을 휩쓸고 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기운을 내기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수확철에도 농가일손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며 농산물 판매 확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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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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