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지에 공장 건립 위한 관리기본계획 변경, 고시

▲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전경.
▲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전경.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이하 4단지)에 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마스크 수요에 맞춰 여러 기업들이 4단지에 마스크 제조 공장 등을 건립하려고 해도 입주업종 제한에 부딪혀 투자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미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를 위해 한국산업단지 등과의 협조로 4단지에 마스크 공장 등 직물제품제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 관리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구미시는 이와 함께 구미국가산단 제5단지의 입주 업종 확대와 임대 전용 산업단지 33만㎡(10만 평) 지정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기업 투자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수요에 적극 대응해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라며 “많은 기업이 구미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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