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택건설 사업계획변경 16일 최종 승인

▲ 지난달 27일 내당지역주택조합 관계자들이 대구시청 주차장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지난달 27일 내당지역주택조합 관계자들이 대구시청 주차장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대구시는 내당지역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 사업계획변경을 최종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계획변경 승인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공동사업 주체인 시공사는 사실상 지역주택조합의 보조 역할이며, 조합원 대다수가 공동사업 주체 변경을 원한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지난달 공동사업 주체를 서희건설에 GS건설로 변경해줄 것을 촉구하며 대구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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