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시민의 교통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보탬을 주고자 22일 교통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
개관하는 교통안전체험관은 차량전복 상황을 실체 체험하는 ‘교통사고체험’, 자전거 안전교육 및 주행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자전거안전체험’, 카트로 도로를 실제 주행하며 안전운행요령을 배우는 ‘도로교통체험’으로 구성된 교통안전 종합체험장이다.
먼저 교통사고체험장에서는 난폭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상황을 가정한 차량 360도 전복사고(6축 전복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다.
자전거안전체험장에서는 사전교육을 통해 보호장구 착용법과 자전거 안전수칙를 배운 후 실제 자전거(3축 시뮬레이터 10대)를 타며 안전운행 시 점수를 획득하도록 구성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8월23일 임시휴관 후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9월15일 재개관 운영하고 있다.
안전체험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053-980-7777)를 통해 가능하며, 추석당일을 제외한 추석연휴에도 운영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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