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경진대회 대비해 진행

▲ 경산 자인중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온라인 창업경진대회 참가에 앞서 지역 기업인 멘토에게 ‘지역 사랑으로 융합과 협업을 전수하다’란 주제의 면대면 멘토링을 받고 있다.
▲ 경산 자인중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온라인 창업경진대회 참가에 앞서 지역 기업인 멘토에게 ‘지역 사랑으로 융합과 협업을 전수하다’란 주제의 면대면 멘토링을 받고 있다.
경산 자인중학교는 창업동아리가 지역 기업인과 결연해 ‘지역 사랑으로 융합과 협업을 전수하다’란 주제로 면대면 멘토링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자인중 창업동아리가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온라인 창업경진대회’ 참가를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으로 ‘렌선 타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도전’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예선은 다음달 23일부터 30일까지, 결선은 11월12∼13일 이틀간 열린다.

온라인 창업 체험교육 플랫폼(YEEP)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창업동아리 미션 및 GO스타트업 개설, 홈페이지 관리, 시장분석, 온라인 사업설명회, 가상 크라우드펀딩, 가상 시장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멘토링 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 백승곤 창의도시연구센터장, 김진만 연구지원팀장, 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윤 팀장, 에버웰 길영희 전무, 디온 박석동 대표 등 지역 기업인이 멘토로 참여한다. 면대면 활동으로 추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을 통해 실시간 지원한다.

자인중 이상규 교장은 “지역 기업인 멘토링 활동은 후배들과 관계 형성을 통해 전인교육을 실현하고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을 직시하는 안목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극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 결단력, 추진력, 탄력성 등 창업가 정신을 함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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