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만든다, ‘직장맘 지원센터’ 건립 본격화

정부 ‘생활SOC 복합화’ 선정, 국비 32억 확보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가 추진하는 직장맘 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정부의 ‘2021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2억 원을 확보했다.

22일 김천시에 따르면 청소년 문화의 집 부지에 들어서는 직장맘 지원센터는 연면적 3천150㎡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다. 육아맘 지원, 생활문화센터, 돌봄 센터 등 여성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이 센터는 원도심 여성전용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지역 여성 관련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장맘지원센터’는 직장맘 노무·심리 상담, 법률 상담, 불이익 구제, 지역커뮤니티 운영, 여가활동 등 여성 권리신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육아맘 지원 사무실’은 육아 후 재취업 교육·훈련,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경력단절 예방 지원 등 육아여성의 사회 복귀를 적극 지원한다.

또 ‘다함께 돌봄 센터’는 어린이 돌봄, 등·하교 지원, 독서·숙제 지도 등 아동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와 동반하는 여성도 시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직장맘과 육아맘이 서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직장맘 지원센터는 시민과의 약속으로 그동안 면밀히 검토해 온 만큼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며 “사업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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