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예천 귀농인 김채윤씨 이름 딴 ‘쪽파 진액’

쪽파 종구 진액으로 첫 출시

김채윤씨가 출시한 예천 쪽파(종구) 진액.
예천지역에서 한 농업인이 자신의 이름을 딴 ‘쪽파(종구) 진액’을 출시해 화제다.

주인공은 2018년 예천으로 귀농한 김채윤(61·예천읍)씨다.

예천쪽파 종구는 씨 파로 전국에 보급되고 있어 그 인지도가 매우 높은 작물이다.

쪽파 종구가 양파처럼 진액으로 출시된 사례는 그동안 없었다. 이번 진액 출시로 예천쪽파 종구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진액을 출시한 김채윤씨는 서울에서 귀농한 초짜 농업인이다. 김씨의 남다른 쪽파 사랑이 진액이라는 건강식품 출시로 이어졌다. 쪽파 종구에서 진액을 출시한 것은 농산물 가공분야에 새로운 발견이다.

농산물 가공 분야에 전문 지식이 없었던 귀농인이 쪽파 진액을 출시하기까지 과정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난관이 있었다. 수없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문제점을 슬기롭게 극복했다.

예천쪽파 종구 진액은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해 판매한다. 건강보조 식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예천 쪽파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쪽파 종구 진액 출시는 어려운 농업 환경을 한 사람의 관심과 애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발견했다”며 “예천 쪽파 종구를 홍보하면서 새로운 농가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사례”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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