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문화체육·특별상 부문 나뉘어 선정

경산시는 지난 22일 ‘2020년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사회복지 부문 김경화(64·여)씨, 문화체육 부문 김혜경(60·여)씨, 특별상 부문 최병영(73)씨, 천종윤(63)씨를 선정했다.

▲ 김경화
▲ 김경화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경화씨는 1997년부터 진량읍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 마을 체육대회, 경로잔치 등 각종 지역행사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참가, 결손아동돕기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 김혜경
▲ 김혜경
문화체육 부문 김혜경씨는 2008년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구성원으로 현재까지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 한여름밤의 음악회, 팥빙수 음악회 등의 지휘를 맡아 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결해 주고 있으며 요양병원, 경산중앙병원 등에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모금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 최병영
▲ 최병영
특별상을 받은 압량읍 출신 최병영씨는 2011년부터 10년 째 재경 경산시향우회장을 맡고 있으며 향우회 활성화는 물론 경산출신 수도권 대학생에게 경산인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도록 조언하고 있다.



또한 특별상 수상자 천종윤씨는 용성면 출신으로 세계적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천종윤
▲ 천종윤
코로나19 사태가 중국 우환에서 발생할 당시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 2주 만에 상용화 가능한 진단키트를 개발, 4시간 만에 검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기여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제25회 경산시민의 날 열릴 예정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