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23일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청사 후적지를 포함한 대구시 원도심 전체의 체계적 개발을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콘셉트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착수 보고회에서는 기본현황조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시청사 후적지 일원 개발방안 마련, 시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반적인 용역 추진 방향과 향후 추진 과정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이 제시됐다.
중구청은 10월 한 달간 대구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원도심의 생활여건, 중구의 발전방향 및 시청사 후적지 활용방안 등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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