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 착수

발행일 2020-09-23 13:05:1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3일 중구 발전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용역 착수 보고회 열려

중구청, 10월 한 달 시민 설문조사 진행

대구 중구청


대구 중구청은 23일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청사 후적지를 포함한 대구시 원도심 전체의 체계적 개발을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콘셉트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착수 보고회에서는 기본현황조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시청사 후적지 일원 개발방안 마련, 시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반적인 용역 추진 방향과 향후 추진 과정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이 제시됐다.

중구청은 10월 한 달간 대구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원도심의 생활여건, 중구의 발전방향 및 시청사 후적지 활용방안 등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내년 연말까지 유의미한 용역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중구민은 물론 대구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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