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동구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

▲ 25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오른쪽 첫번째)과 윤기배, 김재우 시의원 등이 동구시장에서 추석 장보기를 펼치고 있다.
▲ 25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오른쪽 첫번째)과 윤기배, 김재우 시의원 등이 동구시장에서 추석 장보기를 펼치고 있다.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24일 추석을 맞아 동구 효목동에 위치한 ‘동구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시장 분위기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게 하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장상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무처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펼쳐졌다.

행사 참석 시의원들은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시장운영에 대한 애로사항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면서 시장 상인들을 응원하는 정겨운 모습도 띠었다.

장상수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민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추석 장보기는 꼭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희망과 정을 나누는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면 좋겠다”고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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