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의 국내외 현장실습과 취업 등 효과 기대

▲ 구미대 정창주 총장(오른쪽)과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의 김수일 사무총장(왼쪽)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구미대 정창주 총장(오른쪽)과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의 김수일 사무총장(왼쪽)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구미대학교가 최근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맺었다.

T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분야 협력을 위해 2002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회원 도시 간 교류 지원, 공동 마케팅과 컨설팅, 관광자원 홍보, 관광 상품 공동개발, 관광분야 인재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체결로 양 기관은 관련학과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인력·기술·정보 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 산학협업 사업을 통한 신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미대는 이번 협약이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의 국내외 현장실습과 취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PO에서 주관하는 공동마케팅사업, 온라인 협력 네트워크, 관광정보 교환사업, 관광분야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면서다.

관광진흥기구 김수일 사무총장은 “구미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과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 규모의 다양한 교류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관광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보다 긴밀한 협력으로 학생들의 해외 진출과 취업이 한층 확대되길 희망한다”는 기대감을 전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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