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애보육원 등 7개 시설 성금 위문품 전달

▲ 대구환경공단이 지난 25일 정인사회복지회에 추석을 앞두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대구환경공단이 지난 25일 정인사회복지회에 추석을 앞두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환경공단이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성금 기부 및 위문품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입해 신애보육원 등 부서별로 협약을 맺은 7개 시설에 전달했다.

공단은 달성정신재활센터 해피하우스에 방문해 성금 150만 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소외된 생활에 있는 지적·정신 장애인 60여 가정에 사과를 포함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명절맞이 식품 상자를 직접 포장 후 전달했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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