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경찰청 전경.
▲ 대구지방경찰청 전경.


대구지방경찰청이 9월29일부터 10월4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체가 우려되는 구간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교통소통에 나선다.



올해 추석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여파로 교통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귀성길은 추석 전일인 9월30일, 귀경길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인 10월1~2일에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찰은 교통소통을 위해 추석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 및 성묘객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진·출입 도로, 공원묘지 이동로, 재래시장·역 주변도로 등 101개소에 교통경찰 등 275명(순찰차 등 109대)을 배치해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에도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대구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구 불로시장, 달서구 서남시장 등 대구지역 27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서 10월4일까지 일일 최대 2시간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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