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생명지킴이 역할 기대

▲ 청송군 보건의료원이 설치한 로고젝터 ‘마음의 가로등’.
▲ 청송군 보건의료원이 설치한 로고젝터 ‘마음의 가로등’.
청송군 보건의료원은 생명사랑 문화 조성을 위해 청송읍 2곳에 자살예방 로고젝터 ‘마음의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로고(Logo)와 프로젝터(Projector)의 합성어로 전봇대나 가로등에 설치해 홍보 문구와 이미지를 투영해 주는 LED 홍보영상 장치를 말한다.

밝은 색감의 조명으로 시인성이 높아 야간 홍보에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청송군은 이번 로고젝터 설치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자살예방 메시지 전달과 안전한 생명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존 대중매체를 벗어나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홍보에 로고젝터를 많이 활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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