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반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심학봉 경제고문 위촉

행정경험ㆍ인적 네트워크 풍부

구미중소기업협의회가 구미종합비지니스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심학봉 전 국회의원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하는 내용을 의결하고 있다.
구미중소기업협의회가 심학봉 전 국회의원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심 전 의원의 경제고문 위촉은 지난 17일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뤄졌다.

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위촉 배경에 대해 “심 전 의원이 오랫동안 기술 관료로 경제 관련 행정 경험과 중앙부처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치밀한 전략과 과감한 추진력으로 짧은 의정활동 기간, 적지 않은 성과를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김영호 회장은 “통합 신공항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탄소소재, 항공, 친환경 자동차 부품, 첨단의료기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차세대 전략산업 위주로 재편하기 위한 자문·기획·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시의 적절하게 대처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중소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어렵게 경제고문을 수락해 주셨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과 함께 미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고문을 수락한 심학봉 전 의원은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내륙공업도시 구미는 조국 근대화의 성지로 전자산업의 메카로 불렸으나 현재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에서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엔진을 뿌리내리게 하고 해외 및 수도권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구미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면 기존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많은 기업이 다시 찾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때 과분하게 받았던 시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여전히 구미에 대한 애정과 부채를 갚는 것이 주어진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가진 역량과 열정을 구미시민에게 기부하고 봉사하면서 갚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미중소기업협의회는 2002년 10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산업발전과 자금·인력·경영·정보·기술지원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박람회, 전시회, 기능보급 등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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