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왕 할머니 나 좀 봐요', 10월6일부터 수상작 전시

▲ 봉화군 '아이 행복 사진 공모전'의 최우수 작품인 '왕 할머니 나 좀 봐요'.
▲ 봉화군 '아이 행복 사진 공모전'의 최우수 작품인 '왕 할머니 나 좀 봐요'.
봉화군은 배운섭(봉화읍)씨의 ‘왕 할머니, 나 좀 봐요’가 ‘아이 행복 가족행복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통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37편의 작품 중 최종 6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군 홈페이지(www.bonghwa.go.kr)를 통해 발표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왕 할머니, 나 좀 봐요’는 증손자와 증조할머니의 세대를 뛰어넘은 가족 사랑이 돋보여 심사위원과 현장투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행복한 다둥이네’ ‘좋아 좋아 니가 좋아’ 등 2편이, 장려상은 ‘천하무적 가족’ ‘아가야 스마일 ’‘아빠는 내 친구’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각 2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의 시상금을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전달한다.

입선작과 함께 총 20편의 작품은 다음달 6일부터 봉화군청 1층에 전시된다.

김복규 봉화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와 함께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봉화가 되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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